.▲ 13일 오후 3시, 베이징 로즈데일호텔에서 '신 출입국관리법 및 비자정책 변화 설명회'가 열렸다.
권영세 주중대사가 13일 베이징에서 비자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교민서비스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은 13일 오후 3시, 베이징 로즈데일호텔에서 '新 출입국관리법 및 비자정책 변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사관 영사부에서 '찾아가는 영사서비스'의 일환이며 권영세 주중대사가 지난 4일 취임한 후, 교민을 상대로 연 첫 행사이다.
권영세 대사는 인사말에서 "대사 취임 후, 교민 기관 단체장, 유학생 등 여러 사람을 만나 현지 교민사회 동정과 고충을 들었다"며 "앞으로 교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영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중국한국대사관 권영세 대사 대사관은 이날 설명회에서 베이징시공안국 출입경관리총대 쉬뤄신(许若昕) 부중대장을 초청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신 출입국관리법 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쉬 부중대장은 지난 4월에 있었던 세미나 떄와 마찬가지로 체류와 거류의 구분, 비자 신청기한 및 유효기간 규정, 불법체류 및 취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든 설명을 마친 후에는 30여분간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답변했다.
쉬뤄신 부중대장은 "늦어도 6월말에 신 출입국관리법의 규정별 시행세칙을 담은 관리조례가 발표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관리조례를 참조할 것"이라 말했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