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상하이 택시
중국에서 택시 기본요금이 가장 비싼 도시는 상하이, 가장 저렴한 도시는 스자좡(石家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넷(人民网)은 최근 베이징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계기로 베이징, 상하이, 충칭(重庆), 항저우(杭州) 등 직할시, 성(省)급 도시의 택시 요금을 비교해본 결과, 상하이가 14위안(2천570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다음으로 베이징이 13위안(2천380원), 항저우가 11위안(2천20원), 하이커우(海口)·라싸(拉萨)·우루무치(乌鲁木齐)·광저우(广州)·푸저우(福州)가 10위안(1천8백원), 난징(南京)이 9위안(1천650원), 선양(沈阳)·쿤밍(昆明)·허페이(合肥) 등 13개 도시가 8위안(1천470원) 순으로 나타났다. 스자좡이 5위안(9백원)으로 가장 쌌다.
유류할증료는 베이징, 하얼빈(哈尔滨), 난닝(南宁), 난창(南昌), 구이양(贵阳), 창춘(长春), 난징(南京), 우한(武汉), 톈진(天津), 선양(沈阳), 시안(西安), 후허하오터(呼和浩特), 쿤밍(昆明) 등 도시의 택시에서 징수했다. 쿤밍이 2.5위안(46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다음이 난징과 난닝이 2위안(360원)이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