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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도]연변, 장길도 건설에 박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6.17일 16:11

길림시와 도문시를 잇는 고속철 안도경내 턴넬시공현장(촬영 안상근기자)

길림시에서 도문에 이르는 고속철이 2014년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때 가면 장춘에서 도문까지 두시간이면 도착할수 있다. 훈춘에서 조선 라진을 거쳐 한국 부산에 이르는 운수항선이 이미 성공적으로 시운행되였다. 또한 금년 3월 중로한 3국을 잇는 훈춘—자르비노—속초 항선이 정식 회복되였다. 연길공항 일 류동량은 연인수로 106만명에 이른다. 이처럼 륙해공의 성공적인 련결은 연변주 경제발전의 새로운 편장을 엮어가고있다.

산업은 지역발전의 기초이며 버팀목이다. 연변주는《장길도계획요강》의 총체실시방안을 제정한 동시에 산업구조의 전형승급(転型升級), 산업단지 건설, 훈춘창구의 역할 제고, 연룡도《전연》의 감당능력 등 10가지 중점사업을 확립하여 중점항목들을 책략적으로 추진하고있다. 한편 고효과 농업시범구, 대 조선 국제 자가용관광, 백만톤 세멘트생산, 내외화물 국제운수 등 중점항목들을 잇달아 출범했다.

2012년 연변주 개발구, 공업집중구의 GDP는 328억원에 도달해 28% 증가하고 규모이상 공업기업은 증가치 231억원을 실현해 30% 증가했다. 재정수입은 50억원에 이르러 15.5% 증가하고 11만명의 취업을 배치했다.

통로건설은 연변주 대외개방사업의 중점중의 중점이다. 최근년간 연변주에서는 대외통로를 돌파구로 삼고 도로, 철로, 항공과 통상구 기초시설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쳤다. 선후로 350여억원을 투자해 도로,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내지로 뻗어나가는 교통네트워크를 초보적으로 형성하였으며 주내 8개 시, 현간의 한시간 경제권을 실현했다. 흑룡강에서 단동에 이르는 동북 동부철도통로, 화룡에서 남평에 이르는 철도가 건설되여 통차했으며 연길공항은 국제, 국내 코스를 10여개 개통했다.

한편 이웃나라들과 륙해공 통로건설을 다그쳤다. 조선 원정리통상구에서 라진에 이르는 도로를 건설하여 두곳의 운전시간을 원래의 두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시켰으며 연길에서 한국 청주, 광주, 부산과 조선 평양 등 도시에 이르는 전세기항로를 개통했다.

《장길도계획요강》의 심입된 실시는 변강소수민족지역의 대외개방 진척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사회의 전면적인 진보를 촉진시켰다.

연변은 장길도의《전연》으로서 연룡도일체화 진척이 부단히 가속화되고있다. 중국 두만강지역 중심도시로 자리매김됨에 따라 연길은 도로, 교량, 물공급 등 면의 건설에서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고 도시의 감당능력이 날따라 강화되고있다. 훈춘은《창구》기능 증강을 목표로, 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계기로 높은 기점에 서서 통이 크게 새 도시구역 건설을 추진해 100만명 인구의 감당능력을 형성했으며 지역경쟁실력도 진일보 강화되였다.

목전 연변은 장길도선도구 창구와 절점(節点)도시의 건설요구에 따라 훈춘과 돈화의 쾌속발전을 추동하고있다. 즉 이 두 도시를 중등이상의 현대화도시로 육성하여 연변주 개방에서 특색이 있는 도시화발전 량극으로 부각시킴으로써 도시의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키고있다.

《장길도계획요강》의 심입된 실시는 연변주에 전례없던 활력소를 부여하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2년 연변주는 지역생산총액 765.1억원을 실현, 이는 2009년의 1.7배에 달한다. 전구경 재정수입은 134.1억원을 실현해 2009년보다 85.2% 장성했다. 한편 전 주의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20.6억딸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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