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 기자간담회 회장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돌을 맞이하면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연길(연변)지회(회장 유대진,재미 한국인)의 올해 사업이 더욱 번창하게 되었다고 지난 6일에 있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밝혀졌다.
이미 100여명의 이사진을 확보하고 있는 이 지회는 올해에 베트남 세계벤처대회,한국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표자 대회 및 전시회,세계 한상대회 등 굵직한 행사에 참가해 연변경제발전에 플랫폼을 마련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해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중국 옥타 활성화 대회도 개최하게 된다.
특히 올해 9월 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일이어서 이를 전후로 제2차 중한 경제포럼개최,중국 차세대 활성화 대회 주최,중국연길국제투자무역박람회 후원, 월드옥타 캐나다,유럽 지회와의 자매결연식,자치주창립 60주년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조직하게 된다.
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 3.8절 맞이 행사장
지난 몇 년간 이 지회는 지역 자원봉사활동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양로원,고아원 방문,불우이웃돕기행사도 올해에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5월부터 9월까지 거리청소,교통안대 등 지역봉사활동을 벌여 연변지역의 환경개선에 일조할 것이다.
특히 올해에 주선양 미국 총영사관 관계자가 이 지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유대진 회장은 밝히면서 이는 연변의 경제인들의 미국행 비자발급에 푸른 등이 켜지겠끔 조치를 취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진데 의하면 올해에 이 지회는 무려 30여가지 사업들을 펼쳐나가게 되어 임원 및 이사진들이 분주한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8절 국제여성절을 맞아 이날 저녁에 만찬장을 열어 여성기업인들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