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오른쪽)주연, 마크 포스터 감독의 영화 '월드워Z'가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150만을 넘어섰다./문병희 기자

[스포츠서울닷컴ㅣ성지연 인턴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50만을 넘어섰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월드워Z'는 20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고 누적 관객 수 154만을 동원해 파죽지세 흥행 독주를 달리고 있다.

'월드워Z'는 주말에만 무려 1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를 기록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맨 오브 스틸'의 관객 수를 2배 이상의 큰 차이로 앞서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망의 예매율 또한 31%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CGV, 롯데시네마, 네이트, 맥스무비 등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도 '월드워Z'의 흥행 신드롬은 탄탄한 스토리와 볼거리로 폭발적인 호응과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흡사 '아바타'의 흥행 추이와 비슷한 구도가 예상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훌륭하다", "흥미진진하다", "500만 돌파 예상하는 거 아니야?", "세 번 정도 더 봐도 질리지 않을 영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며 '월드워Z'에 대한 호평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영화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정체불명의 변종인류를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브래드 피트의 긴박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다양한 국가를 돌아다니며 촬영한 초호화 로케이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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