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 iOS7 써보니…애플의 노림수는?

[기타] | 발행시간: 2013.07.05일 09:24
<아이뉴스24>

[이경은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앞으로 애플의 지향점이 '차별화'와 '범용화'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애플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7 체험 결과를 토대로한 분석이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iOS7을 직접 사용하며 느꼈던 가장 큰 장점은 콘트롤 센터, 멀티태스킹, 그리고 천지인 자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을 하단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콘트롤 센터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와이파이, 블루투스, 밝기,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멀티태스킹이 강화됐고 천지인 자판이 지원된다는 설명이다. 천지인 자판은 정식버전 지원 여부는 미정이지만 오타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점은 강력한 장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iOS7은 디자인이 간결해지고 UI(사용자환경)가 크게 바뀌었으며, 편의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며 "즉, 차별화된 UI로 기존 고객층이 원하는 '애플만의 독특함'을 살리면서도 편의기능 강화로 '잠재고객층 흡수'까지 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또한 "애플의 변화는 하반기부터 예상보다 더욱 빠르고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애플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아이웍의 iOS7 무료 탑재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그는 "애플의 지향점은 명확하다"며 "'차별화'된 iOS7을 중저가 아이폰에 탑재함으로써 iOS를 널리 확산시켜 '범용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애플이 iOS7를 기점으로 확 바꾼 UI를 더 이상 경쟁자들이 베낄 수 없도록 특허로 보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또한 애플은 앱 개발자들이 변화된 UI에 맞는 앱 개발에 매진하도록 해 애플 생태계를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만드는 목적도 지녔다고 봤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