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3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이정현이 파격 변신을 담은 뮤직비디오 사진을 공개했다.
eNEWS는 12일 이정현의 스페셜 싱글 '브이(V)'의 뮤직비디오에서 신곡의 전체적 콘셉트가 담긴 사진을 단독입수했다. 앞서 이정현의 컴백과 함께 뮤직비디오 디저 사진이 공개됐지만 비너스와 좀비 콘셉트가 담긴 사진이 외부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현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과 그의 동생 박찬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아름다운 비너스 자태를 뽐내며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정현과 그의 몸 위로 뻗어진 좀비들의 리얼한 손 모양이 마치 한 편의 영화과 같은 이미지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이정현은 가수로서 과감한 시도와 변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도 이번 신곡에 대한 이정현만의 강렬한 이미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정현만의 신선함을 안길 이번 신곡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박킹 찬스(PARKing CHANce)'의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더욱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음반이 될 것이라는 평이다.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브이' 뮤직비디오에서 이정현의 몽환적이면서도 신비한 연기와 이미지가 더해졌다.
이정현 측 관계자는 eNEWS에 "그동안 다양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이정현이 이번 앨범에서 발상의 전환으로 또 한 번의 파격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뮤직비디오와 신곡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정현의 신곡 '브이'는 하우스 댄스곡으로 이정현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15일 오전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본격적 활동을 이어간다.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