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진격의 먹방, 개그맨 정준하가 ‘진격의’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며 원조 식식의 위엄을 자랑했다.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개그맨 정준하가 ‘진격의’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이며 원조 식식의 위엄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활력을 체크하는 ‘완전 남자다잉’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멤버들은 한의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고, 이후 저마다의 콘셉트를 설정해 야성미를 물씬 풍기며 카메라 앞에 다시 섰다.

생수통 통째로 들고 양치를 하는 유재석, 바이크를 끌고 나타난 길, 과일을 베어 먹으며 등장한 하하 등 각자 매력을 어필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사람은 정준하였다. 정준하는 먹방의 원조다운 품격을 자랑하며 전동 드릴에 옥수수를 꽂는 참신한 시도를 했다. 그는 전동드릴의 스위치를 켜고 무서운 속도로 회전하는 옥수수를 이로 갉아 먹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포도 한 송이를 통째로 입에 넣고 생선 가시 발라 먹 듯 포도가지만 남기는 엄청난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배경음악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음악이 흘러나왔고 ‘전설적인 존재, 그가 돌아왔다’는 자막까지 삽입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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