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여봉훈 선수와 숭실고 황현우 선수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News1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7일 경북 안동 낙동강변 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8강전에서 안동고가 서울 숭실고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안동고와 숭실고는 후반전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승부차기에서 안동고가 숭실고를 4대3으로 눌렀다.
안동고는 1997년 이어 16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4강전은 29일 오전 10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20~31일 안동시민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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