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스타 황샤오밍(황효명)이 자신과 꼭 닮은 밀랍인형을 만났다.
30일 중국 현지 언론은 홍콩 보도를 인용, 황샤오밍이 최근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박물관을 찾아 자신의 밀랍인형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빡빡한 일정 중에도 틈을 내 이른 아침 밀랍인형 박물관을 찾은 황샤오밍은 자신을 본 따 만든 밀랍인형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샤오밍은 "나와 정말 닮았다. 특히 눈이 닮았다"며 "밀랍인형이 마치 내 분신 같다. 세상에 또 다른 내가 있다는 건 느낌이 참 기묘하다"고 자신을 닮은 밀랍인형을 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샤오밍은 장쯔이, 진청우(금성무), 송혜교 등과 함께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복귀작 '태평륜'에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