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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면 마른다? 더 뚱뚱해지는 이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8.06일 13:41

(흑룡강신문=하얼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고민이 많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마른 체형이 많다. 밤잠을 설치며 고뇌하는 지식인 가운데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는 잠을 덜 자는 사람들이 더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소개된 비만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 코리아메디케어가 전했다.

  비만과 수면부족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미국 콜럼비아대 정신과 제임스 강비쉬 교수의 연구가 대표적이다. 방대한 '미국인 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해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는 사람에게 비만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강비쉬 교수는 도시 사람들과 생활패턴, 식습관이 다른 농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잠을 충분히 자지 못 할수록 더 뚱뚱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같은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지방을 없애는 렙틴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같은 호르몬은 수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에 잠을 2시간만 자게 했더니 렙틴 수치가 평균 18% 줄어든 반면 그렐린 수치는 28% 증가했다. 늦게까지 잠을 안 자고 있으면 지방질 분해는 안되면서 배고픔이 느껴져 야식을 찾게 돼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뚱뚱한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면 잠을 더 잘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복부 지방을 줄였을 때 그 효과가 뚜렷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나 편안하지 못한 수면, 불면증 등으로 고생한 사람들이 체지방, 특히 복부 지방을 감량한 후 수면의 질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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