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징 지하철역에 등장한 '게 자판기'
난징(南京) 지하철역에서 살아있는 게를 판매하는 자판기가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环球时报)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난징의 모 지하철역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에 살아 있는 게를 담은 자판기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게 판매가는 크기에 따라 한 통당 9위안(1천640원)에서 48위안(8천750원)이다. 고객은 집으로 돌아가 용기에 담긴 게를 삶아 먹으면 되며 만약 게를 구입한 후 곧바로 먹고 싶으면 양념장을 구입해 현장에서 먹으면 된다.
자판기 내 온도는 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ㅔ 5~10도를 유지하며 만약 구입한 게가 죽었을 경우에는 살아있는 게 3마리로 보상받을 수 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