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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경제권, 개방의 전초기지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0.23일 14:56
(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고향인 산시성은 고대 실크로드 동방의 기점입니다. 산시성은 현재 실크로드 경제권의 건설로 개방의 전초기지로 부상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산시성은 최근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으로 화물을 수출하는 성수기를 맞았습니다. 산시국제내륙항구에는 매일 산더미처럼 많은 화물이 처리돼 실크로드를 통해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 다국적기업의 관계자는 타지키스탄에서 급히 필요로 하는 광업기계를 구매할 예정으로 이곳을 찾았는데 예상 외로 모든 설비가 다양하게 갖춰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산시성은 오지에 있어 지리적 한계를 안고 있었습니다. 올해 국가는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을 제출하고 산시성도 이에 부응해 시안국제내륙항 건설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유라시아 기업가들을 유치하고 물자집산지로 도약했습니다.

  산시중형화물차수출입유한회사 워이샤오펑 부총경리는 현재 중앙아시아 시장이 산시중형화물차 수출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산시종합보세구도 국가 검수를 마치고 많은 기업들이 물류 취급 위주로부터 생산공장을 세우고 있습니다. 삼성 등 다국적기업도 70여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을 산시에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내 경제가 발달한 동남 연해지역의 대기업들도 산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발전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광저우자바리화장품유한회사 리펑 총경리는 실크로드 경제권에 큰 관심를 갖고 있는데 과거에는 유럽연합과 미국시장을 주요 시장으로 대외무역을 했지만 이제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기회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산시성은 또 같은 실크로드경제권에 위치한 간쑤 등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산시의 30여개 에너지, 장비제조 기업이 총 계약액이 150여 억 위안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의 위성발사센터인 간쑤 주취안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산시의 수출입총액은 140억 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37.89% 성장하고 전국 평균 수준보다 30% 높았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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