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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 화이난, 대중참여로 청관과의 모순 완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0.23일 15:05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서 청관(城管.도시관리자)과 노점상은 물과 불의 관계로 여러 도시에서 청관들의 집법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안후이 화이난은 대중들을 도시관리에 직접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청관들과 노점상들의 모순을 완화하고 도시면모에도 일신을 가져왔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장면은 1년 전 화이난청관들이 집법과정에서 찍은 동영상으로 당시 기록영상에는 청관들과 노점상들이 다투는 장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화이난 청관집법국 장도쉐 부국장은 당시 노점상들이 청관들을 보면 달아나거나 말싸움을 걸고 언성이 조금 높아도 폭력집법을 한다고 불평을 해 집법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노점상들의 입장에서는 생계를 위한 일이다 보니 서로간의 모순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화이난시는 이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청관지원자협회'를 설립하고 일부 지원자들을 모집해 도시관리에 참여시켰습니다.

  청관지원자인 리샹 여명아파트단지 주민위원회 주임은 노점상들과 이웃사이로 물건도 자주 사며 서로 익숙하기에 집법이 용이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청관과 노점상들의 소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점상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주변 주민들에게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청관부문은 전문 부지를 내 가게를 설립하고 집중 관리를 하여 무질서하게 길거리를 점해 교통이 막히고 쓰레기가 도처에 널리던 현상을 없앴습니다.

  노점상들도 지정된 장소에서 마음놓고 영업할 수 있게 됐고 청관들을 피해 이러저리 옮기거나 다투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이 기초 위에서 청관부문과 주민위원회가 협력해 노점상들이 가게자치협회를 세우도록 도움을 주고 노점상들이 협회를 통해 스스로 관리 하고 서로 감독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화이난시에는 현재 127개 주민위원회에서 청관지원자팀을 뭇고 5만여 명의 지원자가 청관들과 함께 관리에 나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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