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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세계한상대회 한국 광주에서 개막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0.29일 14:36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네트워크’제12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전 세계 45개국 3천 여명 참석

-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 및 상생발전 관계 구축 위해 열띤 논의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축제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29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1일까지 사흘간 전 세계 45개국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모국과 동포사회 간 경제교류 확대와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 오후 5시 한상기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홍명기 대회장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와 내외동포 경제인 약 1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애정과 노력이 전 세계에 폭 넓은 한상 네트워크를 탄생시킨 것”이라며 “한상대회를 통해 이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 확대하는 데 역점을 두고 내외동포 경제인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홍명기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2002년 ‘세계한상네트워크’를 모태로 출범한 세계한상대회가 벌써 12년차에 접어들며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총합’이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며 “각국에서 모인 한상들이 대회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모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광주를 비롯한 호남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각국의 한상과 국내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멋진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큰 비즈니스의 기회를 갖고, 광주시 역시 여러분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제23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비즈니스리더 산업시찰>, <리딩CEO포럼>, <영비즈니스리더포럼>과 <기업전시회 오프닝> 등이 열렸다.

<제23차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조규형 이사장을 포함해, 홍명기 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2차 한상대회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및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영비즈니스리더 120여 명은 오전 광주지역 기업지원기관과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한국광기술원,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주테크노파크, 기아자동차 등 동 지역 주력산업인 광(光)산업과 금형산업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 진행된 <리딩CEO포럼>에서는 이민화 KAIST 교수의 ‘창조경제와 한상네트워크’에 대한 주제강연 및 토론과 함께 리딩CEO와 광주시 중견기업인 간의 한상CEO 멘토링이 이어졌다.

<영비즈니스리더포럼>에는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창조경제,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휠라코리아에서 배운다. Think different!‘라는 주제로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미래의 한상을 이끌어갈 영비즈니스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한편,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식품ㆍ외식, 섬유ㆍ패션, 첨단ㆍIT산업과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비즈니스네트워킹 세미나 & 멘토링 세션>, <한상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공:한국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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