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호북성 실험소학교 장기광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장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인민페를 위해 힘내자, 화이팅!》,《나의 꿈은 많은 돈을 갖는것이다》... 저속적이고 실리만 따지는 학생들의 가치관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기때문이다.
장교장은 학생들의 졸업메모에 관심을 돌렸으면 하는 6학년 학부모의 말을 듣고 학생들의 졸업메모를 보게 된것이였다.
장교장은 학생들의 동의를 거친후 메모책 여러개를 빌려왔다며 메모를 보고 그 학부모와 같은 놀라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메모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있었다. 《화이팅! 힘내라! 인민페를 위해!》, 《나의 꿈은 많은 돈을 갖는것이다》, 《지나간 온순함은 가지지 않는다》,《십자가에서 우리는 각기 자기 갈길을 가자, 너는 나의 눈물을, 나는 너의 미움을》,《나에게는 아무 꿈도 없으니 강요하지 말라》.
장교장은 아이들이 재미로 이런 메모를 쓸수는 있지만 오래동안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으면 이 세대들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장교장은 6학년급 담임교원들한테 졸업메모를 둘러싸고 아이들더러 토론회를 갖도록 제기했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신화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