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들어 연길시의 제일 추운 날이였던 11월 28일, 연길시 120명 청결로동자들은 그날 제일 따뜻한 저녁식사를 대접받아 잊을수 없다고 한다.
신왕부식당에서 이날 청결로동자들을 위하여 10상되는 저녁상을 풍성하게 차려드렸다.
식당의 장휘총경리는 식사전 120명 청결로동자들에게 인사말을 올릴 때《여러분들이 우리가 사는 도시를 이렇게 깨끗하게 우아하게 만들었고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출행안전을 보장해주고있으며... 여러분들한테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미를 보았습니다. 삼가 경례드립니다...》고 했다.
겨울에 들어 연길시는 벌써 보기드문 큰눈이 두세차례 이어져 청결로동자들에게 초부화로동압력을 안겼다.
청결로동자들의 직업정신에 감동을 받은 연길시신왕부식당유한공사 리효요리사장은 리사회를 가져 엄동설한에 땀동이를 쏟고있는 청결로동자들을 11월 28일 일명 서양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한 계기에 식당에 모셔 식사한끼라도 대접하기로 했던것이다.
회갑년세의 로동자 주경구는《이렇게 뜨르르한 상을 차려 청결로동자를 대접할줄이야, 청결로동자로 일해오다 이런 감동을 받을줄이야...》하며 감동의 마음을 표할길 없어한다. 다른 로동자들도 주경구와 같은 심정이였다. 이들은 직업에 응분의 일을 했음에도 이런 존중과 례우를 받게 된데 대해 감동과 기쁨을 금할수 없어했다.
대접을 받고 식당에서 나올 때 로동자들은 다시한번 감동되였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