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롄돌산 양로원 노인들에게 쌀과 내복 전달
(흑룡강신문=하얼빈)이수봉 기자=11월 26일 감사절을 맞아 다롄시 금주구 역전가도 양로원에서 한국 독자기업인 다롄돌산유한회사(대표 김태일)의 쌀과 내복 전달식이 있었다.
내복을 전달하는 모습.
14년 째 이어져오는 돌산의 온정 나누기는 올해도 따뜻함을 선사했다.
"십여년간 중국 다롄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았다. 그럴 때 마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한 마음만은 꼭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며 돌산의 김소중 총경리는 인사말을 전했다.
돌산은 2003년 불우이웃 돕기를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과 쌀, 내복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여러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과 더불어 현지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우선 돌산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깨끗한 샤워실과 화장실로 시작한 소통의 노력은 십여년이 지난 돌산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멜라민 식기 전문업체인 돌산은 '제품력이 곧 자긍심'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으로 세계 유명 박람회, 전시회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20여개국으로 수출하여 식기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내 관련 산업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일(좌)대표와 김소중총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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