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에서 후원하고 장춘두산조선족배구동호회와 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주최한 배구친선경기가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체육관에서 있었다
배구경기에 참석한 6개 대표팀 선수들
배구애호가들의 상호간 교류를 촉진하고 두산배구동호회 설립 2주년을 경축하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배구경기에는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대표팀, 록원구교육국 체육동아리대표팀, 두산배구동호회 대표팀, 장춘시제2조선족중학교대표팀(이하 쌍양조중) 등 4개 단체의 6개 팀이 참가했다.
근 5시간의 치렬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 두산동호회팀이 녀자조 우승을, 록원구조선족소학교팀이 남자조 우승을, 쌍양조중팀이 혼합조 우승을 거두었다.
쌍양조중 녀교원팀과 두산동호회 녀자팀간의 경기장면
이번 경기에 참석한 대표팀들과 래빈대표들
이날 또한 동호회 설립 2주년을 경축하여 윤월봉감독에게 《특수공헌상》 을 수여하고 김도산, 김해영 등 우수회원에게 증서와 상품을 발급했으며 길림성두산공정기계유한회사 김룡규회장으로부터 2012년 1월에 이어 두번째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록원구조선족소학교 백정숙교장, 쌍양조중 리미선교장, 록원구교육국 체육위생과 고위(高巍) 등 해당책임자들도 이날 활동에 참석했다.
지난 2011년 11월 5일에 설립된 장춘두산조선족배구동호회는 주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학부모들과 교원, 그리고 일부 장춘조선족배구애호가들로 구성, 현재 29명의 정기회원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체육관에서 배구모임을 가지고있다.
2012년 9월부터 두산조선족배구동호회는 《신체단련》, 《우의증진》, 《건강모임》, 《사랑나눔》을 배구모임의 새로운 취지로 삼고 2년째 회원들의 회비에서 1년에 1000원씩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대리어머니》활동에 보태여 《사랑나누기》를 실천하고있는데 현재 2명의 빈곤학생을 후원하고있다. 지난 11월에는 장춘시부녀련합회로부터 《대리어머니》활동 선진집체로 표창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