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수교 20년 간 양국의 협력과 교류가 날로 밀접해 지는 가운데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하는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몇 년간 중국은 한국의 주요 투자유치 대상국이라고 밝혔다.
한국 지식경제부에서 제공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중한 양국의 경제 무역총액은 2931.2억달러로 약 1조 3500억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13.5% 성장했다. 이는 한국 지난해 전년 무역총액의 20%를 차지한 셈이다.
중국은 현재 한국의 최대 무역국, 수출국이며 수입 대상국이다. 중국 투자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 지식경제부는 중국 투자유치 전담 부서를 증설했다.
이외 한국은 중국의 경제개발구와 유사한 경제특구 개발에 적극 나서 본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를 주입하는데 노력했다.
중국의 산둥성과 가장 가까운 거리가 93해리인 한국 인천 경제자유구는 현재 전반 기초시설이 거의 완공된 상태로 더욱 많은 중국 기업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 경제자유구는 아직은 조금 허전해 보이지만 이미 2개의 중국 투자 프로젝트가 가동되었으며 인천시는 중국자본 유치를 통해 앞으로 이 곳을 동북아 상업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