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코크 및 린근지역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관광부문 손실이 약 100억바트에 달할것으로 추산된다고 현지언론이 밝혔다.
타이관광기업협회에 따르면 2013년 11월 반정부시위대의 시위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타이 외국인관광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있으며 외국인 호텔예약 취소건수도 급증했다.
2013년 4분기와 2014년 들어 지금까지의 외국인관광객수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12년 4분기와 2013년 1월 동기 대비 30~40%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관광손실액은 약 100억바트로 추정된다.
매 년말과 중국 음력설기간 대규모의 중국인관광객이 타이를 방문하는데 반해 정정 불안후부터 관광객수가 급감했으며 중국―방코크를 운행하는 30개의 항공편과 로씨야―방코크를 운행하는 10개 항공편도 취소되였다.
타이상공회의소 역시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인해 관광대국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것이며 단기적 관점에서는 외국인관광객의 감소로 볼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신규 외국프로젝트들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할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