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챔피언스리그 제2차전 북경-서울전에서 《최우수선수상》 (MVP)을 받은 박성에 요즘 각계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저명한 축구평론가인 《축구주간(足球周刊)》 총편집 박아우(博亚雨)는 《이대로라면 박성의 국가팀 발탁은 시간문제다》고 극찬했다.
북경스포츠(北京体育) 중계방송 해설자는 한국국가팀 선수들이 운집한 서울과의 중원싸움에서 여유있게 공수를 조절하는 박성과 하대성의 현란한 배합을 수차 찬사하면서, 박성을 국가팀에 추천했다. 《후버축구》 전문사이트에 따르면 경기후 최룡수 서울감독은 북경팀의 가장 인상깊은 선수로 장희철(张喜哲 10번)과 박성(39번)을 꼽았다.
하대성은 경기후 《나는 박성과 경기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박성은 많이 진공에 가담하고 나는 좀 뒤에 처져 박성을 보호하고 수비를 협조했다. 우리는 언어가 통하기에 상호 교류에 아주 편하다》 고 말했다.
국내스포츠 최고유력지 《체단주보(体坛周报)》 는 박성과 하대성이 중원에서 치륜 돌아가듯 손발이 맞았다며 국안의 중원 쌍벽은 이날 경기의 제일 볼거리였다고 평하면서 이렇게 분석했다.
하대성은 국안팀 력사상 가장 수지가 맞는 인입인데 공수가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그와 박성은 언어가 통하고 배합은 아주 숙련되고 호흡이 잘 맞았다. 수차 중원에서 보여준 멋드러진 2대2 돌파와 단발패스는 혀를 내두르게하는 수준이였다. 하대성이 뒤에서 온당하게 받쳐주니 박성은 시름놓고 공격조직의 특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었다.
한때 국가올림픽 감독이던 프라저비치는 박성을 두고《최상의 위치는 가슴팍 위치의 공격하프다. 수비형 하프는 그의 공격재능의 랑비다.》고 말한바 있다. 《성성(成成) 조합》은 중국슈퍼리그에서 최우수 중원쌍벽이 될것이다.
정하나 기자
편집/기자: [ 정하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