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공인구를 선보였던 아디다스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신개념 축구공을 내놨다. 정식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와 함께 카메라를 내장한 브라주캠(Brazucam)을 공개한 것. 이 축구공으로 공의 시점에서 축구 경기 영상을 관찰할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보도에 따르면, 브라주캠 축구공 내에 고프로 스타일의 내장 카메라 6개가 탑재된다.아디다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캡처된 장면을 회사 유튜브 축구 전용 공식 채널과 브라주카 웹사이트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전용 유튜브 채널에는 유명 축구 선수들이 이 공으로 플레이한 프로모션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은 6월 12일 상파울로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세계 32개 국가가 64개 게임을 치르게 된다.
출처: 메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