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시진핑 국가주석이 4월8일 인민대회당에서 하게 게인곱 나미비아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나미비아는 중국의 전천후적인 친구이며 양국의 과거 지도자들이 쌓아온 전통적 우의는 양국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표시했습니다. 한편, 양국은 전통을 이어가는 한편 양국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정치적 교류와 대화를 강화해야 하며 중대한 문제에서 서로에 대한 지지를 확고부동하게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은 실력있고 신용있는 중국기업이 나미비아와 광업, 농업, 기초시설 건설, 제조업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게 게인곱 총리는, 중국이 장기적으로 나미비아에 지지와 도움을 보내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중국은 나미비아의 오랜 벗이자 사이 좋은 벗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국가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나미비아는 중국과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기업이 나미비아에 투자하도록 양호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는 현재 경제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의 발전에 자신감이 넘친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은 아프리카국가와의 단결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외교정책 초석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이 발전하고 국제적 지위가 상승하더라도 외교적 입장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정확한 의리관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이어감으로써 아프리카국가가 자체발전능력을 제고하고, 아프리카 여러 국가 국민이 혜택을 누리는, 진정으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진흥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게인곱 총리는, 아프리카는 평화, 안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중국은 진심으로 아프리카를 돕고 있다며,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와 중국 간의 관계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