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순재 “어린 시절 만주서 살아...서울 안 왔으면 조선족”
‘꽃보다할배’ 이순재가 만주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에서는 스페인 론다로 향하는 이서진과 할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론다를 구경한 할배들은 음식점에서 홀로 여행을 하고 있을 백일섭을 떠올렸다.
‘꽃보다할배’ 이순재가 만주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꽃보다할배 방송 캡처
나영석 PD가 “마차 타고 재밌게 놀고 계시다”고 말하자 이순재는 “나는 만주에서 마차를 타봤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도민준이야 도민준”이라며 웃었다.
이순재는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인데 마차를 타고 집에 찾아간 적이 있어”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그는 “만주가 지금의 연변이다”라며 “내가 서울에 안 왔으면 조선족이야”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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