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해 12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News1 서재준 기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15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군 간부들을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비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시한 뒤 훈장보존실 등을 둘러봤다.
통신은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전군 김일성-김정일 주의화의 기치 높이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다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영식·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