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한인미술협회(회장 박재림)이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 798예술구에서 두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터치(Touc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협회에 소속된 베이징 작가 20여명이 798 아트파크 갤러리 내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재림 회장은 "미술은 터치의 의해 제작된다"며 "작가가 물감을 개고, 흙을 붙이고, 마우스를 클릭하는 이른바 '터치'의 과정에서 생산된 작품이 관객들의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을 터치하기를 기원한다"고 이번 전시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3일(토) 오후 5시 798 아트파크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주중한국문화원에서 후원한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