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아신문]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고, 전 세계가 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동포언론사와 동포단체들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자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모금활동을 제안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며, “한민족으로서 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 사망·실종자 가족에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자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4월 25일 현재까지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외, 이번 모금활동에 동참하기로 한 동포언론사로는 한중동포신문, 중국동포타운신문, 흑룡강신문, 신화보사, 중한뉴스, 한중법률신문, 한민족신문, 동포투데이, 동북아신문 등이고, 단체로는 재한동포연합총회, 동포산악연맹, 중국동포축구연합회, 다문화생활스포츠협회, 재한동포문인협회, 재한동포교사협회, 재한동포유권자연맹, 이주와정착 독서포럼, 연변냉면 등이다.
추후 모금 동참 동포단체(언론사 포함)와 개인은 계속 온라인과 신문을 통해 소속과 이름을 게재할 것이며, 최종 모금 액수와 동참 단체(개인)명도 정부 관련 기부단체나 동참단체들의 감사를 통해 언론에 공지할 예정이다.
모금 전용계좌 : 신한은행 140-010-494224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연락번호 : 010-7663-7268(문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