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초강력 모래폭풍이 불어닥쳐 4명이 숨졌고 20여 명이 다쳤으며 한때 도시가 암흑에 잠겼다.사람들이 급히 대피하는 가운데 자동차 전조등 만이 길을 밝힌다. 시속 110킬로미터의 거대한 모래폭풍이 몰려오면서 곳곳의 시설물은 훼손됐고 가로수는 뽑혀나갔다. 5만 가구의 전력이 끊겼고 교통사고가 잇따랐으며 항공기 결항 사태도 발생했다.신화넷/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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