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내몽골자치구 후룬벨시 아영기조선족학교에서는 제10기 교정문화예술제 문예공연과 운동회 및 학생미술작품전시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 전개하여 학생들에게 뜻깊은 《6.1》국제아동절을 선물했다.
이날 첫순서로 진행된 소선대 신입대원들의 입대식에서 옹기종기 줄지어 선 1학년 학생들은 소선대기를 마주하여 조국의 합격된 후계자로 자라날것을 장엄하게 선서했다.
우리 민족의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공연한 무용, 합창, 독창, 시랑송 등 다종다양한 종목들은 관중석을 물샐틈없이 채운 학부모들의 눈길을 잡아끌기에 무난했다. 학부모들은 전업촬영가들에 뒤질세라 련속 카메라 샤타를 누르며 아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아이들이 22개의 프로를 공연하는 90여분동안 기쁨에 찬 웃음소리가 공연장을 떠날줄 몰랐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아이와 학부모들의 다리매고 달리기, 바줄당기기, 보배찾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동장은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었다.
그 외 아동절을 맞으며 진행된 학생미술전람에서 전시된 30여폭의 작품들은 학생들의 명절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과 다채로운 생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생들에게 자아를 표현하고 학습, 교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주었다.
/장금복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