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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위 백산시서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 검사지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6.28일 18:08

성민위검사조 부대장병들과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담론하고있다.

길림성에서는 2011년도부터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이 전면 가동되면서 100개 민족단결진보시범점(示范点)을 확정, 그중 백산지역에서 10개 시범점이 추천, 평의되였다. 여기에는 변경소수민족지역의 군경민 공동건설단위와 학교, 기관, 군중단체와 사회구역, 일부 향진과 농촌마을이 포함된다.

전 성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을 심입전개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저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감독검사처 고장승처장, 정법처 형심동부처장 일행이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박국호부주임의 안내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선후로 백산지역의 장백변방대대와 장백현 십사도구진변방파출소 그리고 림강시에서의 유일한 조선족농촌마을인 륙도구진 삼도양차촌, 백산시 혼강구 신건가두 희풍사회구역 등 시범점에 심입해 이곳 민족단결진보사업창건활동 상황에 대해 진일보로 되는 현지조사와 감독검사를 진행했다.

장백변방대대와 십사도구변방파출소에서 조사조는 좌담회, 개별적 담화의 형식으로 부대장병, 파출소의 경찰들과 함께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곳 민족단결진보사업성과와 변경질서, 사회치안사업에 대해 잘 알아보고 또 군중에 심입해 진일보로 되는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근년래 장백변방대대에서는 적극적으로 《당정군경민이 협력하여 변경을 다스리고 과학적으로 변경을 통제》하는 전략방침을 견지하여 좋은 성과를 올리고있다. 현재 장백현은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사회가 진보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날따라 향상하고있다.

장백변방대대는 선후로 국가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민족단결진보선진단위》로 평의되고 심양군구 변방위원회로부터 《변방건설선진단위》로 평의되였으며 국방부 변방국으로부터 《애민고변선진단위》로, 성정부로부터 《애민고변보범변방대대》등 영예칭호를 수여했다.

십사도구진변방파출소에서는 변경지역에 위치한 여러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변경안정을 수호하며 사회질서를 효과적으로 다스려 전 진 적으로 민족이 단합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인민들이 안착하여 즐겁게 생활하는 새국면을 이룩하고있다.

조사조는 근년래 장백현에서 민족단결진보사업창건활동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고나서 앞으로 더욱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했다.

림강시 륙도구진 삼도양차촌에서 조사조는 군중에 심입해 조선족농민들의 생산생활상황과 민족습성, 새 농촌 건설상황에 대해 잘 알아보고 또 촌간부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촌민들을 이끌어 당지의 지역우세, 민족우세를 빌어 민속산업발전을 다그치고 관광업, 종식양식업을 대폭 발전시켜 조선족농민들을 하루빨리 치부에로 이끌어 나갈것인가에 대해 진지한 좌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도양차촌은 림강시에서의 유일한 조선족농촌마을이다. 전 촌에는 98세대의 농호에 289명의 인구가 있으며 그중 조선족이 각기 전 촌 농호와 인구의 91%를 점하고있다. 근년래 촌당지부와 촌민위원회에서는 시종 민족단결창건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조선족과 한족간의 민족단결을 강화하고 이웃간의 모순과 분쟁을 타당하게 해결했으며 경제건설을 틀어쥐고 새농촌건설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이 촌의 많은 조선족농민들이 로무송출로 한국이나 경제가 발달한 연해지역에 나가 많은 돈을 벌어오고있으며 집에 있는 촌민들은 관광업, 소사육업을 크게 벌여 알찬 경제수입을 창출하고있는바 지난해 이 촌의 인구당 순수입이 1만여원을 넘겼다.

촌모습이 아름답게 변모되고 민족간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촌민들의 문화생활이 다채로와 지고있다. 또한 촌민들의 생활조건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는바 림강시에서《가장 아름다운 향촌마을로 불리고있다.

백산시 혼강구 신건가두 희풍사회구역에서 조사조는 군중성 문체활동진행 상황과 로무송출, 취업문제, 사무시설, 봉사기능, 소수민족기본상황에 대해 참다운 조사와 료해를 진행,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희풍사회구역은 한족과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5개 민족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있다. 근년래 이 사회구역에서는 민족단결을 추진하고 사회안정을 담보하며 조화사회구역을 구축하는것을 사업목표로 틀어쥐고 여러 민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소수민족군중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며 소수민족군중을 위해 여러가지 실제적인 일들을 해주어 사회의 호평을 받고있다.

현재 이 사회구역은 군중문화생활이 활기띠고 민족간, 이웃간의 모순과 분쟁이 없으며 주민들의 거주환경조건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는바 백산지역에서 민족단결이 가장 좋고 활동시설이 가장 완벽하며 소수민족군중이 가장 만족해하는 사회구역으로 원근에 이름을 날리고있다.



변방파출소를 찾아 민족단결, 사회치안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삼도양차 촌간부들로부터 조선족농민들의 생활상황을 알아보고있다.



사회구역에 심입해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 상황을 검사지도하고있다.



만족박물관에서 만족문화를 상징하는 송화석제품을 관람하고있다.

림창성(林昌盛) 복헌복(卜宪福) 리원길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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