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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중국계 女직원과 女임원, '강제 성관계' 진실 공방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7.14일 18:56

▲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야후의 기술담당 이사 마리아 장(왼쪽)과 고소한 스난(오른쪽)

미국의 유명 인터넷검색업체인 야후에서 근무하는 중국계 여성 임원이 같은 중국계 여성 직원에게 성추행을 이유로 고소당했다.

인민일보 인터넷 인민넷(人民网)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야후의 전 여성 소프트웨어 기술직원인 스난(施楠)이 기술 담당이사 마리아 장을 상대로 자신을 성추행하고 부당해고 했다며 고소했다.

스난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은 마리아 장과 여러 곳에서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스난은 "그녀가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면 야후에서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주겠지만 그렇기 않으면 야후에서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리아 장과 성관계로 괴로워 하던 스난은 결국 이같은 사실을 야후 인사부문에 고발했다. 하지만 "인사부문에서는 이같은 사실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으며 오히려 회사 측으로부터 무급휴가 통보를 받은 후, 해고당했다"고 그녀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야후 측은 "마리아 장은 모범적인 고위급 간부이며 고소장을 제출한 직원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마리아 장을 변호했다.

마리아 장은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를 야후에 매각하면서 야후의 기술부문 책임자가 됐다. 그녀는 실리콘밸리 주간지로부터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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