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만원을 투자해 신축한 오상시 영성자만족향 신광촌 촌민위원회사무실 및 로년협회활동실 락성식이 20일 오전에 진행됐다.
신광촌은 영성자향의 7개촌 가운데 유일한 조선족촌이며 또한 오상시 23개 조선족촌중 가장 큰 촌이기도 하다.
신광촌은 리창호 당지부서기와 홍재복회계를 비롯한 촌지도부의 노력하에 심수시 가가복실업유한책임회사와 파트너관계를 건립, 2008년부터 지금까지 련속 6년째 도화향2호 유기벼계약재배로 농민소득을 늘리고 있다.지난해만해도 이 촌은 가가복회사측과의 유기벼계약재배로 근당 벼 2원 50전씩 판매, 당지에 비해 근당 50전씩 더 수입했고 전촌적으로 백여만원을 더 창출했다.
올해 당의 군중로선실천교양활동과 결부해 오상시에서는 촌사무실이 없는 각 촌들에서 사무실을 신축하도록 요구했다. 하여 오상시위 조직부에서 5만원을 지원하고 촌집체경제루적자금에서 13만원을 지출,신광촌 제5소조 로년협회에서 뜨락시멘트바닥을 만드는데 2만원을 투자했다.촌에서는 낡은 집터를 사들여 금년 6월1일부터 착공해 7월중순까지 한달반 가량 거쳐 총 건축면적이 120평방미터에 달하는 아담한 건물을 일떠세웠다. /최정자,현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