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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다이아몬드 400개 박힌 시계 등 경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29일 10:06

페루 정부는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수감중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정보부장이 소지한 보석류 152점을 내달 18일(현지시간) 경매에 부친다.(AP=연합뉴스)

부패혐의 수감 전 정보부장 소지품 152점

페루 정부가 수감 중인 블라디미로 몬테시노스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압수한 보석 품들을 경매에 부친다.

페루 정부는 내달 18일(현지시간) 총 100만 달러 상당의 압수품에 대해 경매를 한다고 현지 언론인 엘 코메르시오가 26일보도했다.

경매 물품은 4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손목시계와 커프스(소매 끝부분) 단추, 금반지 등 총 152점이다.

특히 다이아몬드 장식 손목시계는 입찰 가격이 1억6천여만으로 최고가가 될 전망이다.

수도 리마의 사법인권부 건물에서 이뤄지게 될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조직범죄 수사에 쓰일 것이라고 페루 압수품관리위원회측은 밝혔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정권에서 정보기관의 수장을 맡았던 몬테시노스는 부정부패와 반인권범죄 등의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후지모리가 2000년 부패 스캔들로 실각했을 때 요트에 몸을 숨겨 파나마로 도주했으나 이듬해 베네수엘라에서 체포돼 페루로 인도됐다.

몬테시노스는 1990∼2000년 후지모리 밑에서 최고 권력을 휘두르면서 반정부 인사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가 하면 국고에서 수백만 달러를 유용했다.

몬테시노스는 공산게릴라 암살 조직으로 악명을 떨친 '콜리나 그룹' 결성을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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