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민용항공국은 22일 라디오 방송과 웨이보를 통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6일간 중국 동부와 중부의 12개 공항에서 대규모 항공편 지연 운항이 예상된다”고 밝힌 이후, 28일 저녁 “29일 오후 중국 동부 8개 공항에서 대규모 항공편 지연 운항이 예상된다”고 재차 밝혔다.
중국 민용항공국공중 교통관리국 “7월 29일 14시부터18시까지 상하이(上海)의 훙차오(虹橋)공항, 푸둥(浦東)공항의 운송 능력이75나 떨어지며, 정저우(鄭州) 지역도 항공편의 운송 능력이 75%나 감소한다. 린이(臨沂), 쉬저우(徐州), 롄윈강(連運港), 화이안(淮安), 옌청(鹽城), 창저우(常州), 양저우(揚州), 난퉁(南通) 등 공항은 착륙을 불허한다. 또 난창(南昌), 간저우(赣州), 주장(九江), 이춘(宜春), 징강산(井岡山), 징더전(景德鎭), 우이산(武夷山), 원저우(溫州) 등 공항에선 북쪽으로 가는 항공편이 이륙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