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연변교육봉사단이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중국 연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아시아투데이 강영범 기자 =동아대학교 ‘연변교육봉사단’이 중국 연변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31일 동아대에 따르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연계해 조선족 동포를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12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연변교육봉사단은 다음달 18일까지 연변에 위치한 독서사와 도촌자애원 등에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태권도, 음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하 봉사단은 출발하기 앞서 수차례 국내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았으며 교육대상에 따른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한편 동아대는 교육봉사를 통해 조선족 동포들에게 조국과 모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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