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항일전쟁기념관이 9월 16일 개관 예정이다. 연변의 첫 항일전쟁기념관으로 주목되는데 200여가지 문물이 전시된다고 한다.
기념관은 왕청현당안국 5층에 설치, 관내 면적은 170평방메터, 23개 전시대가 있다.
기념관은 왕청현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김춘섭주임의 기획설계로 설립되였다.
소개에 의하면 전시될 문물은 항일전쟁시기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들의 물품이 다수고 항일전사, 쏘련홍군의 휴대품들도 있으며 150여폭되는 일본군의 중국침략죄증도편자료가 포함된다고 한다.
기념관 소장품중 80여만원에 달하는 전시품은 왕청현의 강춘향시민이 소장했던것이라고 한다.
강춘향은 다년래 일본군의 중국침략 죄증 및 물품들을 수집해 왕청현에서 장소를 세내여 대외로 전시해왔다. 정력, 재력이 딸리여 수집품들이 창고에 무져있는 사정을 료해하고 김춘섭은 강춘향을 수차 찾아 상의해 문물의 진정한 가치를 발휘시키기로 권유, 강춘향로인은 다년래 김춘섭주임이 애국주의교양사업에 투신하고있는 점에 감동돼 자신이 소장했던 문물들을 김춘섭주임한테 전적으로 위탁해 보관하게 했으며 더 많은 후대들이 경시받고 교육받도록 하자는데 동의했던것이다.
김춘섭은 한편 현당위 조직부, 선전부 등 부문의 협력을 쟁취해 연변에서 처음으로 되는 항일전쟁기념관을 개관할수 있게 되였다. 김춘섭은 기념관은 면비로 대외에 개방하고 청소년, 당원간부의 교육기지로 만들어갈것이라고 한다.
김춘섭은 제11회 《감동길림》10대인물속의 한 사람이다.
8년동안 새일대관심사업 및 애국주의교양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왕청현의 제1, 제2 홍색관광코스를 길림성 일류의 애국주의교양기지로 건설하는것이 꿈이라고 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