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국내 부동산시장의 최신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 70개 대중도시가운데 6월에 비해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전월에 비해 9개가 늘어난 64개로 전체의 90%를 웃돌았다.
가격을 유지한 도시는 4개, 가격이 오른 도시는 2개에 불과했다. 전월대비 가격변동 비교에서 최고 오름폭은 0.2%, 최저 내림폭은 2.5%로 나타났다. 정부의 거시정책과 미시정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부동산시장 제어 조치후 부동산은 전면적으로 《가격상승이 멈추는》 시대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부동산시장의 추이는 대다수 업계인사의 예상을 빗나갔다. 최신 데이터에서 일선도시의 최후 방어선인 북경도 부동산가격 하락 대렬에 합류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70개 대중도시의 부동산가격은 전면 하향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7월 70개 대중도시중에서 부동산가격 하락폭이 심한 10대 도시는 다음과 같다.
무한 전월 대비1.8% 하락, 심양 전월 대비1.7% 하락, 태원 전월 대비1.6% 하락, 복주 전월 대비1.5% 하락, 장사 전월 대비1.5% 하락, 광주 전월 대비1.3% 하락, 남녕 전월 대비1.3% 하락, 제남 전월 대비1.2% 하락, 남경 전월 대비1.1% 하락, 성도 전월 대비1.1% 하락.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