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예인이 마약에 연루된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사회 각계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징시 연예계는 "마약을 거부하고 밝은 생활을 하자"라는 테마로 행사를 가지고 "마약에 연루된 연예인은 절대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이징시 공연업종협회와 40여 개의 연예계 중개업체, 공연단체는 '베이징시 연예계 마약금지 보장증'에 사인하면서 "마약에 연루된 연예인은 절대 채용하지도, 공연에 참가시키지도 않겠다며 연예계를 정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대표는 연예계에 "마약금지 의식을 높여 건강하고 마약이 없는 방송 환경을 만들자"는 발기서를 올렸습니다.
베이징시 공연업종협회의 양훙빈 비서장은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마약을 복용하거나 마약을 접촉해서는 안되고 마약과 관련이 있는 사람과 만나지도 말아야 한다"며 "공연업체가 연예인을 잘 교육시켜야 하며 마약을 접촉한 배우는 채용하지 말고 공연할 기회 역시 주지 말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출처: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