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흐린 날이 비오는 날이거나 눈오는 날보다 차량사고발생률이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고발생률이 제일 높은 날은 안개 낀 날이였다. 맑은 날은 눈 오는 날이나 비오는 날과 별 차이가 없었다. 안개로 인한 시야미확보가 안전운행에 큰 방해요소가 되였다.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차량 리용자수가 적고 운전자가 천천히 운전하는 등 안전에 더 신경을 쓰기때문에 흐린 날의 사고발생률이 이보다 더 높았다.
때문에 봄철에 안개로 인한 차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출발전 일기예보 및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켜고 낮은 속도로 주행하며 차간거리는 평소보다 2배이상 확보해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편집/기자: [ 김민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