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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한국마트 퍼스트 청양서 오픈

[기타] | 발행시간: 2014.10.11일 09:49

오픈식 개막식 장면

   1만 2천 가지 한국식품, 2천평 푸드코너 등 종합기능 갖춰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 칭다오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퍼스트 한국마트가 지난 9월 20일 정식 오픈했다.

  칭다오 청양구 신화서점 건물2층에 위치한 퍼스트마트는 총 면적이 5천평, 총 투자액은 1천만 위안에 달한다. 과일, 야채, 정육, 생선, 식품, 비식품, 잡화, 일용품, 가전제품 등 1만2천여 가지 종류가 있으며 80%가 한국식품이다. 그외2천평, 800석 규모의 푸드코너(快餐)가 있으며 여기에는 비빕밥, 냉면, 김밥, 덮밥, 마라탕 등 다양한 중국과 한국의 메뉴가 있다. 이곳을 “메뉴없는 식당”이라고 고객이 원하는 음식을 슈퍼에서 재료로 사다가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기에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퍼스트마트 신영변(43세, 흑룡강성 목단강시) 사장은 중국내 식품 안전성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중국인들에게 믿을 수 있는 한국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저 이 마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1999년 7월 칭다오에 진출한 신영변 사장은 처음에 이촌에서 야채, 과일장사, 식당, 꼬치구이집 등 여러가지 장사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2004년부터 청양에 왕소궁구이식당을 운영했으며 건축사업도 함께 시작했다.

  2008년에는 지머에 15,000제곱미터 규모에 투자액이 1,300만 위안인 케스타(바퀴)공장을 설립했으며 수출액은 연간 7천만 위안에 달했다. 이듬해 지아오난 지역에 3백만 위안을 투자해 분공장을 설립, 2010년 11월 한국김포에 1500평 면적, 투자액이 250만 위안 규모의 조립공장을 설립, 수입과 수출의 활성화를 위하여2012년에 한국에 무역회사를 정식 등록했다.

  사업이 정상 운영궤도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6개월간의 긴 준비를 거쳐 2014년에 칭다오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한국마트-퍼스트마트를 정식 오픈하게 된 것이다.

  현재 이 회사에는 직원이 200여 명, 그중 한국인이 10여 명에 달한다. 매장관리를 특별 초빙한 한국인 전문가에게 맡겨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14살때부터 사회에 나와 많은 장사와 사회경험을 쌓고 그 기반을 닦으면서 지금까지 성장해온 신 사장은 대학공부도 홀시할 수 없지만 사회대학이 더 중요하므로 많이 겪고 부딪쳐야 한다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성공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늘 자신감을 갖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향하는 마음, 판단을 즉시로 정확하게 해서 사업을 진행해나가는 지혜가 오늘의 자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받은만큼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가짐에 따라 신 사장은 2013년부터 한국의 기부재단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로 가입해 한국과 중국에서의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고 있다.

  산동조선족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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