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영화 '명량'이 해외 11개국에 추가 판매 됐다.
18일 영화배급사 CJ E&M에 따르면 '명량'(감독 김한민)은 지난 8일 폐막한 아시안필름마켓에서 대만, 필리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11개국 상영권 판매가 성사됐다.
'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대표적 승전인 명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국내에서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사를 새로 썼다.
'명량'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안필름마켓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해외 11개국에 추가 판매됐다.
'명량' 측은 "아시안필름마켓에서 대만, 필리핀, 베네룩스 3국,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배급 계약을 맺었다"며 "한국에서 1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흥행작이라는 것과 60여 분의 해상전투신이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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