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정부는 23일 이례적인 경우가 아니면 더이상 수리아난민을 수용할수 없다고 밝혔다.
람지 즈레이즈 정보장관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레바논은 수리아난민을 대처할수 없다고 말했다. 레바논에 공식등록한 수리아난민은 약 110만명으로 레바논인구의 거의 4분의 1에 육박한다.
즈레이즈장관은 유엔난민기구에 수리아난민을 레바논쪽으로 등록하지 말것을 요청할것이라며 이미 이곳에 있는 난민들은 수리아로 돌아가거나 다른 곳으로 가도록 유도할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은 수리아내전으로 큰 영향을 입은 가운데 난민들로 레바논의 취약한 인프라가 타격을 받았으며 난민들은 레바논 극빈층과 낮은 보수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