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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부터 iKON까지..YG 서바이벌이 계속되는 이유

[기타] | 발행시간: 2014.11.07일 11:22



[OSEN=선미경의 연예노트] '리얼다큐 빅뱅'을 통해 데뷔 전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던 그룹 빅뱅은 데뷔 9년차 장수 아이돌 됐다. 영화를 능가하는 살벌한 서바이벌 '윈: 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데뷔하게 된 그룹 위너는 데뷔앨범으로 차트 올킬과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대형 신인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iKON은 '믹스앤매치'를 통해 데뷔 전부터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한 모습이다.

빅뱅부터 위너, 그리고 iKON까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은 유독 데뷔 전부터 높은 기대를 사는 팀들이다. 탄탄한 팬덤은 물론, 서바이벌을 통해 실력 검증까지 받았기 때문에 그들의 대한 기대치는 어떤 신인보다 높았던 것이 사실. 특히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최종 멤버를 확정 지은 iKON은 유독 많은 대를 받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를 선발한다는 YG엔터테인먼트의 방식은 빅뱅 시절부터 잘 통해왔다. 실력파 연습생에서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인간적인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리얼 다큐는 인지도를 쌓는데 최고의 기회였다. 물론 데뷔 전부터 멤버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데에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지난해 '윈: 후 이즈 넥스트'는 팀 대 팀의 서바이벌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A팀과 B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각각 데뷔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쟁에서 진 팀에게는 미래가 없었기 때문에 경쟁은 더 치열했고, 승리한 A팀이 위너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됐다.



'윈: 후 이즈 넥스트'는 실력파 연습생을 동시에 대중에게 알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최상의 선택이었다. 데뷔부터 대박을 터트린 위너는 물론, 지금은 iKO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B팀 멤버들까지 그들은 데뷔 전부터 어느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특히 위너와 iKON 멤버들 모두 서바이벌을 통해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는 팀으로 뭉쳤고, 작사와 작곡, 랩, 춤, 노래 등 다양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미션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은 YG 양현석 대표는 물론 시청자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위너의 데뷔가 다른 신인 가수들보다 더 크게 화제를 모았던 것은 방송을 통해 이미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다.

'리얼다큐 빅뱅'과 '윈: 후 이즈 넥스트'의 연장선상에서 '믹스앤매치' 또한 영리한 데뷔 전략이다. 7명의 멤버로 구성된 iKON. 그룹명까지 정해진 상태에서 이 속에 들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였던 아홉 명의 YG 연습생들은 많은 관심 속에서 꿈을 이뤄냈다. '윈: 후 이즈 넥스트'에 출연했던 B팀 멤버들은 '믹스앤매치'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뉴페이스 라인의 새 멤버들도 실력파임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iKON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지지가 대단했다. '윈: 후 이즈 넥스트'는 물론, 엠넷 래퍼서바이벌 '쇼미더머니3'를 통해 10~20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바비는 데뷔 전부터 스타의 대열에 오른 듯 보인다. 또 iKON의 새 멤버를 공개할 때마다 YG의 공식 블로그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다. 소속사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선택도 포함된 결과였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믹스앤매치'를 통해 형성된 이러한 관심은 앞서 위너처럼 iKON의 데뷔까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풀이된다. iKON이 어떻게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았는지 지켜본 대중은 이미 그들의 실력에 상당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상황. 대중이 직접 뽑은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빅뱅과 위너처럼 iKON의 향후 활동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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