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사랑의 일기》시상식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11월 22일 오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사랑의 일기》공모 시상식이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에서 개최되여 또 한패의 일기왕들이 밝혀졌다.
《사랑의 일기》공모 수상자는 지난 1년간 전국의 조선족소학교들에서 추천한 일기작품가운데서 심사를 거쳐 산생되는데 《매일 자기를 반성해 보았는가?》, 《일기쓰기를 견지하였는가?》, 《글씨가 단정하고 일기장이 깨끗한가?》, 《문장이 고운가?》 등이 심사표준이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부 림금산주임은 심사보고에서 지난 15년의 노력을 거쳐 《사랑의 일기》쓰기 공모는 연변지역을 벗어나 흑룡강, 길림성산재지구, 료녕성, 산동성 등지의 20여개 학교들에서 참가하는 규모화한 공모활동으로 되였으며 일기장들의 모습도 아름다워지고 일기내용도 풍부하게 꾸며지고있다고 소개했다.
대상 수상자들.
금상 수상자들.
시상식에서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5학년 김우정,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5학년 3학급 강은희 등 10명이 대상(7명은 연변과기대 총장상, 3명은 중국조선족소년보사 사장상임)을, 연길시건공소학교 6학년 3학급 김성윤,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4학년 4학급 강연주 등 10명이 금상을, 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1학급의 박란영, 왕청현제1실험소학교 4학년 4학급 김미령 등 21명이 은상을, 화룡시신동소학교 2학년 5학급의 임연련, 도문시제2소학교 5학년 1학급의 권민지 등 20명이 동상을,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4학년 1학급 강예진, 흑룡강성상지시조선족실험소학교 3학년 백창호 등 30명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채미선, 연길시중앙소학교 김명금 등 10명 교원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했으며 훈춘시제1실험소학교가 우수집체상을 수상했다.
좌로부터 류락현사장, 김진경총장, 림금산주임.
시상식에서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김진경총장이 축사를, 중국조선족소년보사 류락현사장이 총화발언을 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