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록색재단 정원석회장이 대상수상자에게 시상하였다.
《해란강여울소리》신문사, 한국장애인록색재단, 한중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 시상식이 11월 22일 오전, 연길시 고려원에서 개최되였다.
작문경시대회는 연변의 조석족중소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였는데 공모된 200여편의 작품가운데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을 선정하여 45명의 학생들을 장려했다.
금상수상자들에게 연변과기대 안병렬교수가 시상하였다.
《마음을 울려준 떡메소리》를 쓴 안도현조선족소학교 6학년 손태홍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수상하였다. 대상수상자에게 상패과 증서를 발급한 한국장애인록색재단 정원석회장은《우리민족의 말과 글과 전통을 지켜가는 우리의 학생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감개무량해 하였다.
연길시 연신소학교 4학년 김연이 등 6명 학생이 금상을, 훈춘시제4소학교 최진여학생 등 8명 학생이 은상을, 왕청현제2실험소학교 5학년 박향 등 10명 학생이 동상을, 연길시10중 2학년 안혜진 등 20명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영옥, 류춘란, 석미순 등 6명 교원이 우수지도교원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과 함께.
한중문화협회 연길지회 김부식회장은 《한문화컵 작문경시대회는 조선족아동들에게 한글을 사랑하고 계승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설립한 경시대회》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작문경시대회를 계속 조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