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최근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했던 MBC '일밤-아빠어디가'가 네티즌 사이에서 '아빠들 불화설'이 제기되자, 제작진이 "추측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빠 어디가' 측 관계자는 1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최근 아빠들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현장에서 굉장히 화기애애하다"고 밝혔다.
이어 따로 팀을 나눠 촬영을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아빠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 스케줄을 다 맞추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다같이 모여 여행을 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그림을 담기 위한 콘셉트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시골 마을 촬영에 성동일만 빠진 것에 대해서는 "중국 영화 촬영과 일정이 겹쳐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됐다. 불화설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추측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빠들이 팀을 나눠 여행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추측이 나온 것 같다. 아빠들 간의 불화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서로를 배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각종 SNS 및 게시판에는 '아빠어디가' 아빠들 사이의 불화설이 자주 거론됐다.
한편 '아빠어디가'는 지난 방송에서 해발 900m의 산골 마을인 충청북도 단양군 피화기 마을서 자급자족 여행을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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