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민지기자] 이승기와 문채원이 영화 포스터를 통해 썸남썸녀 케미를 발산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일 자정 공식 페이스북에 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를 공개했다. 남녀 주인공인 이승기와 문채원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두 사람은 팔색조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승기는 훈남 이미지의 정석이었다. 깔끔한 청재킷과 흰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환하게 웃는 모습, 실망한 표정, 화내는 장면, 귀여운 애교 등 다양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문채원은 러블리했다. 하늘색 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긴 생머리가 여성스러웠다. 손키스를 날리는 포즈, 눈을 크게 뜬 깜찍한 표정, 환하게 웃는 모습 등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스터 속 문구도 눈에 띄었다. 이승기 포스터에는 "너 양심은 있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문채원의 포스터에는 "넌 흥분이 안돼"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쉽지 않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연애만 하면 차이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승기 분)과 엽기적인 기상캐스터(문채원 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너는 내 운명', '내사랑 내곁에'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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