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12월 5일,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는 협회활동실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1회골든벨대회”를 펼쳤다.
이날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회장조리 전병문, 심양시교육연구원 민족교육연구실 주임이며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 회장인 박영철 등 래빈들과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에서 선발된 선수 30명 그리고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산하의 각 협회의 응원단 도합 80여명이 참가했다.
출제된 범위는 주로 "료녕신문"과 "로년세계", "우리마당"잡지에 실린 시사, 정치, 경제, 력사, 생활상식 등 방면의 내용이였다.
시합은 장장 3시간이였지만 주최측에서는 중간에 독창과 2중창 등 축하공연을 선보이는것으로 선수들을 응원해주어 장내는 따분하지 않고 시종 축제의 분위기로 넘쳐났다. 특히 리종태회장이 선수들을 응원해주기 위해 젊은 시절에 배웠던 마술을 선보이여 선수들은 “하하하, 호호호” 웃음을 터트려 장내는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되여버렸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김창일씨가 1등을, 리영금, 박은숙, 김춘애씨가 2등을, 박병희, 박정희, 최영자, 정옥순, 정영숙씨가 3등을 했다.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리종태회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골든벨대회여서 긴장함이 더 많을것이라고 생각되였지만 로교사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대회를 개최한 보람을 느낀다.골든벨대회는 로교사들의 건강을 챙기는도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 이런 활동을 계속 개최할것이다"고 소감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마당”잡지사에서 단독 후원했다. 최수향기자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