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앞으로는 베이징 시민들이 기차역까지 가지 않고도 바로 집 앞에서 기차표를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학교 캠퍼스 내에 기차표 이동예매소가 들어서면서 기차표를 사려는 대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습니다. 베이징시가 일반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일부 슈퍼마켓에 기차표자동인출기를 설치했습니다.
북3환지역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 문어구에 기차표 자동인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시민이 호기심에 기차표를 골라봅니다.
주민들은 기차역에 가지 않고 집 앞에서 기차표를 구입하고 표를 손에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흐뭇해 합니다.
베이징시는 30대의 기차표자동인출기를 24시간 운영 슈퍼마켓에 설치했습니다.
베이징시 철도국이 지난해 음력설 특별운송기간 30여 개소 대학교에 기차표자동인출기를 설치했습니다. 시민을 상대로 기차표자동인출기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베이징시의 기차역, 대학교, 슈퍼마켓에 239대의 기차표자동인출기를 설치하고 114대의 기차표 자동교환기를 설치했습니다.
베이징 철도국은 앞으로 베이징시를 제외한 다른 도시의 공항과 기차역에도 기차표자동인출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